[LS전선아시아] 기업개요 전선산업은 크게 생활산업용 전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케이블과 데이터, 음성, 영상을 송수신하기 위한 통신케이블로 구분됨.
대부분의 수요가 국가전력망 구축 및 유지로부터 발생하며, 전력·통신 산업을 전방산업으로 동(銅)을 중심으로 한 금속산업을 후방산업으로 두고 있음.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 속에 동사는 베트남 풍력시장을 선점하여 향후 고부가 시장의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 애프앤가이드
정상궤도로
투자판단
매수(신규)
현재주가(1월4일)
7,900원
목표주가
10,500원 (신규)
상승여력
32.9%
1. 목표주가 10,5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10,5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EPS 658원에 Target PER 15.8배(2016~19년 평균 PER)를 적용했다. 2022년 EPS 성장률은 37.8%를 예상한다. 베트남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 수혜를 기대한다. 주가 상승은 전력케이블 이익 성장과 통신선 이익 회복이 견인할 전망이다.
커버리지(Coverage) 애널리스트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속 발행할 예정.
EPS(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EPS)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 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으며, 그만큼 해당 회사의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PER)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나눈 것이다. 즉, 어떤 기업의 주식 가격이 10,000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수익이 1000원이라면, PER은 10이 된다.
2. 전력선/통신선 사업 영위,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
LS전선의 자회사로(지분 61.0%) 베트남과 미얀마에 생산 법인을 보유한 중간지주회사이다. LS-VINA(하노이)는 전력선(초고압/중저압), 소재 사업을 영위 중이며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M/S 23.0%) 업체이다. 원재료비 비중이 높아 구리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지만 이를 판가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이다. LSCV(호치민)는 전력선(중저압), 통신선, 부스닥트를 생산하고 있다. LSGM은 2018년 초도 매출 이후 미얀마 전력케이블 시장 1위를 목표로 성장 중이다. 매출액 비중은(19년 기준) LS-VINA, LSCV, LSGM 각각 70.6%, 27.9%, 1.5%이다.
LS-VINA
1996년 설립
부지 1만 8천 평
매출 5,883 억 원 ('20년말 기준)
자본금
89 억원
종업원수
518명
영업소(3)
하노이, 다낭, 호치민
생산제품
CU/AL ROD, 전력케이블(HV/MV/LV, 가공선)
LSCV
2006년 설립
부지 5만 평
매출 2,232 억 원 ('20년말 기준)
자본금
224억 원
종업원수
451명
생산제품
통신케이블(UTP, 광케이블), 전력케이블(MV, LV), 부스닥트
LSGM
2017년 설립
부지 2만 평
매출 245 억 원
자본금
248 억원
종업원수
66명
생산제품
전력케이블(LV), 가공선(OH)
3. 베트남 전력 수요 확대 수혜
베트남 경제 성장(21~25년 평균 +6.8%)으로 전력케이블(연평균 +6.1%)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는 전력소비량 증가로 발전설비 용량을 2035년까지 약 3배 확대하고 송배전망 설비 확충에 53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2021~25년 송전선(500kv/220kv) 투자 규모도 7차 계획 대비 196.8% 상향됐다.
전력케이블은 주요 도시 지중화 프로젝트 지속, 신재생에너지 관련 대형 프로젝트 확대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예상한다. LS-VINA는 2분기까지 베트남 풍력 관련 발주의 90% 이상을 수주했다. 통신선은 선진국 투자 재개, 미국 인프라 법안 수혜로 기존의 수익성을 회복하겠다. 차세대 배전 시스템인 부스닥트는 대용량 전력이 필요한 초고층 빌딩, 공장의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1) Key Charts
· 베트남 GDP 성장률, 전력 소비량 추이 및 전망
· LS전선아시아 투자 포인트 정리
· 호치민, 하노이 지중화 사업 히스토리 및 계획
· 베트남, 한국 도시화율 추이 및 전망
· 베트남 송전망 확충 계획 변경
· LSCV(전력, 통신선)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 글로벌 부스닥트 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 LS전선아시아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 LS전선아시아 수주잔고 추이
4. Valuation
1) 전력선 이익 성장, 2) 통신선 이익 회복이 견인할 주가 반등
* 상장 이후 주가는 전력케이블 실적과 동행
* 19년 경쟁 완화+통신선 수혜로 주가 저점 대비 +55.4%
2016년 9월 상장 이후 주가는 전력케이블 실적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內 저압 케이블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주가는 고점에서 31.2% 하락했다. 2위, 3위 업체인 CADIVI와 Thin Phat의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인한 가격 경쟁이 원인이었다. 2019년 경쟁이 완화되면서 전력선 실적이 회복됐다. 프랑스 올림픽 수혜로 통신선까지 좋은 실적 기록하며 주가는 저점에서 55.4%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력, 통신 부진한 실적 기록하며 주가 하락
정상 궤도로 진입했던 주가는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시 하락했다. 대규모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저마진 제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회복되어 주가도 반등했다. 2021년 2분기에는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와 통신선 회복이 지연됐고 주가는 다시 하락했다.
주가 상승은 1) 전력케이블 이익 성장, 2) 통신선 이익 회복이 견인할 전망이다.
전력 케이블은 베트남 주요 도시 지중화 프로젝트 지속, 신재생에너지 관련 대형 프로젝트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예상한다. 통신선은 선진국 투자 재개 및 미국 인프라 법안 수혜로 기존의 수익성을 회복하겠다.
3) 목표주가 10,5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 16~19년 평균 PER 15.8배 적용
* 21F EPS 성장률 +99.7%, 22F +37.8%
목표주가 10,5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EPS 658원에 Target PER 15.8배(2016~19년 평균 PER)를 적용했다. 2022년 EPS 성장률은 37.8%를 예상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피어 평균 PER은 22.3배이다. 베트남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 수혜를 전망한다.